홍차가 더 좋아지는 시간
홍차가 더 좋아지는 시간/ 홍차와 어울리는 예쁜 그릇·티 푸드·플라워·소품 이유진 저 | 넥서스BOOKS | 2017년 06월 20일 출판사와 부제를 확인했어야 ㅎㅏ는데.... 읽는 내내 내가 뭘 왜 읽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니ㅎㅎ 홍차 이야기를 하는 듯 하다가도 그냥 자기 컬렉션과 인생사를 늘어놓는 책이었다. 그리고 이런 책은 대부분 자랑이다. 난 수필은 피천득 말고는 재미있었던 적이 없다. 너무나도 자기과시적인 이야기들. 하긴 그런 것도 쓸 줄 모르면 책을 낼 수가 없기는 하지.... 너무나도 강렬한 불호 리뷰지만, 내가 이 책을 그런 류의, 그런 에세이 같은 그런 건 줄 모르고 읽은 거니까ㅎㅎ;; 그런 걸 차치하고서도 불편했던 건 글과 사진의 조화가 별로 이루어지지 않은 느낌. a를 이야기하는데..
TWG Fortune Earl grey
포춘 얼그레이와 딸기마카롱 좌 2분30초 우 3분30초 대만 여행 갔을 때 벌크로 사온 홍차 모든 홍차를 리필팩에 파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고 한다ㅠㅋ 그래서 벌크로 파는 것 중에 포츈이라는 이름이 예뻐서ㅎ 선택한 차. 뭔가 포츈이라고 하면 선명한 파란색이 떠오르는 건 왜지? 착각인가? 부드러운 황갈색의 수색, 향긋한 꽃향기와 베르가못향. 은근한 단맛이 있는데 그 맛이 꽃향기인지 단맛인지 모르겠다. 이 향기가 매일 마시던 얼그레이와 다른 점이었다. 2분도 3분도 수렴성은 거의 없고 twg답게 한없이 부드러운 차. 그러나 10분 뒤에 마신 차는 똑같이 한약 같이 썼다. 으 쓴약 맛!! 다른 찻잎보다 좀 비싼 축에 속했던 것 같은데, 난 얼그레이도 twg도 이 비싼 가격에 적합한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차는..
Lupicia 나고야 한정
언젠가는 시음기를 쓰겠지...222 「REVEIL」はフランス語で「目覚め」を意味しています。「モーニング」の文化が根づく名古屋の喫茶店に入った時に感じる、心地良いコーヒーの香りをイメージした紅茶です。しっかりとしたコクのあるアッサム紅茶をベースに、ほんのりと優しい香りづけをし、レトロな喫茶店を思わせるどこか懐かしい風景が目に浮かぶようなお茶に仕上げました。 【デザインコメント】 ラベル全体を時計に見立て、文字盤や針、朝の風景が覗く窓をモチーフにデザインしました。「REVEIL=目覚め」のエネルギーあふれる朝日や暖かさを感じさせる、クラシカルで上品なデザインです。 ※箔押し加工 紅茶、ジャスミン花、マリーゴールド、香料 インド、ケニア 愛知県の名古屋城のシンボル「金の鯱(しゃちほこ)」をイメージし、紅茶に金箔を贅沢にブレンドしました。 紅茶はアッサムを中心に、上品なコクと甘みのある..
Lupicia 홋카이도 한정
이렇게 모아놓으면 언젠가는 시음기를 쓰겠지... 5623 KORPOKKUR・・・北海道特産の果物、ハスカップとラベンダーの香り。甘酸っぱくみずみずしい飲み心地の紅茶です。コロボックルとはアイヌ語で小さな妖精を意味します。 紅茶、ラベンダー、ブルーベリーリーフ、コーンフラワー、香料 5122 ニセコ・・・ルピシアのシェフが考案した、どんな食事とも合うブレンドティー。厳選した紅茶とプーアル茶による、心地よい後味をお楽しみください。 紅茶、後発酵茶 インド、中国 5621 北海道ロイヤルミルクティー・・・北海道のミルクをイメージし、コクのある紅茶に香りづけ。濃厚なロイヤルミルクティーで優雅な気分に。 紅茶、あられ、香料 インド、ケニア 5620 Virgin Snow・・・清らかな新雪をイメージした紅茶。バニラと花のふわりとした香りが繊細な余韻を残します。 紅茶、アラザン(砂糖、コー..
일본 딸기홍차
딸기 홍차는 왠지 초코케이크랑 어울리는 느낌이야. 나만 그래? (초코 케이크는 생일 케이크:) 뚫헤쥴흐 생크림 케이크 대박 맛있다. 넌 감동이야) 작년에 선물로 받았지만 뜯지도 못 한 비운의 딸기 홍차. 차를 마실 수 있게 되자마자 뜯뜯뜯!! 루피시아가 새큼달큼한 딸기라면 이건 새큼상큼한 딸기 가향이다. 새큼상큼하다고 해서 향이 별로인 건 아니었다. 진짜 딸기 느낌에 이것도 가깝긴 해. 일본은 딸기 가향을 되게 좋아하고 잘 만드는 것 같다 흠 그런데 우리고 나서 딸기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다. 처음에 쓱 나다가 마시다보면 그냥 홍차를 마시는 기분에 가까워짐. 홍차맛은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평이한 차였다. 쓴맛이 강하지도 않고, 수렴성도 평범한 정도. 찐하게 우려서 밀크티로 만들면 차라리 딸기향이 더 강..
Lupicia White Sangria
ホワイトサングリア:柑橘やりんごなどの果実をたっぷり漬け込んだ白ワインをイメージした、爽やかな香りの紅茶。カラフルなドライフルーツや花びらに気分も華やぎます。アイスティーにも最適。 감귤이랑 사과를 담근 화이트와인을 이미지했다고 하는데 내 입에는 그것보다 좀 더 달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한(...) 향이었다. 루피시아 가향은 100점부터 0점까지 마셔봤는데(최악은 대부분 풍선껌 맛) 이 차는 풍선껌 맛은 전혀 나지 않았다. 내 기준 100점, 근데 루피시아 가향은 100점 아니면 0점이야ㅎ 처음에 뜨겁게 마셨을 때는 뒷맛이 시큼해서 별로였는데(혹시 이게 감귤인가?!) 시원하게 냉침, 급냉해서 마셔봤더니 그제야 이 가향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루피시아에서 여름 시즌을 노리는 가향차는 10에 9은 냉침을 해야 하는 ..
Lupicia 다즐링 두물차
작년 티북에 들어 있던 다즐링과 올해 여름 선물 세트에 들어 있는 다즐링 (둘 다 선물 받았다. 루피시아 가 본 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 나네 ㄸㄹㄹ) 티백들 중 2nd가 겹치길래 이걸 꺼내봤다 얼마전까지는 카페인 섭취가 꺼려졌었지만 이제는 좀 괜찮아졌기 때문에... 내 사랑 티북을 드디어 개봉할 수 있게 됐다ㅋㅋ 하나는 1년이나 묵힌 차이긴 하지만 제대로 밀봉돼어 있었기 때문에 맛의 변화는 없었겠거니. 상미기한도 아직이구요. 18년 티북에 들어 있던 다즐링은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다즐링이었다. 특유의 씁쓸한 맛과 입안 가득 차는 풍미? 쓴맛도 우아하게 느껴지는 다즐링 특유의 매력이 있다. 잎차의 경우는 프루티한 맛, 깔끔한 목넘김, 마시기 쉬운 세컨드 플러시라고 설명되어 있기는 함. 그런데 문제의 여름..
1907 32의 여름
1906 장미의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