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홍차는 왠지 초코케이크랑 어울리는 느낌이야. 나만 그래?
(초코 케이크는 생일 케이크:) 뚫헤쥴흐 생크림 케이크 대박 맛있다. 넌 감동이야)
작년에 선물로 받았지만 뜯지도 못 한 비운의 딸기 홍차.
차를 마실 수 있게 되자마자 뜯뜯뜯!!
루피시아가 새큼달큼한 딸기라면 이건 새큼상큼한 딸기 가향이다. 새큼상큼하다고 해서 향이 별로인 건 아니었다. 진짜 딸기 느낌에 이것도 가깝긴 해. 일본은 딸기 가향을 되게 좋아하고 잘 만드는 것 같다 흠
그런데 우리고 나서 딸기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다. 처음에 쓱 나다가 마시다보면 그냥 홍차를 마시는 기분에 가까워짐. 홍차맛은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평이한 차였다. 쓴맛이 강하지도 않고, 수렴성도 평범한 정도.
찐하게 우려서 밀크티로 만들면 차라리 딸기향이 더 강할까?? 루피시아 토치오토메랑 다른 느낌이라 기대했는데 향이 너무 금방 사라져서 아쉬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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