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춘 얼그레이와 딸기마카롱
    좌 2분30초 우 3분30초
    대만 여행 갔을 때 벌크로 사온 홍차
    모든 홍차를 리필팩에 파는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고 한다ㅠㅋ 그래서 벌크로 파는 것 중에 포츈이라는 이름이 예뻐서ㅎ 선택한 차.
    뭔가 포츈이라고 하면 선명한 파란색이 떠오르는 건 왜지? 착각인가?
    부드러운 황갈색의 수색, 향긋한 꽃향기와 베르가못향. 은근한 단맛이 있는데 그 맛이 꽃향기인지 단맛인지 모르겠다. 이 향기가 매일 마시던 얼그레이와 다른 점이었다.
    2분도 3분도 수렴성은 거의 없고 twg답게 한없이 부드러운 차. 그러나 10분 뒤에 마신 차는 똑같이 한약 같이 썼다. 으 쓴약 맛!!

    다른 찻잎보다 좀 비싼 축에 속했던 것 같은데, 난 얼그레이도 twg도 이 비싼 가격에 적합한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차는 맛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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