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피시아 버진스노우


    눈의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 따뜻한 집안에서 바라보는 눈을 즐기는 것 같은 향기다.

    전체적으로 바닐라의 부드러운 느낌이 난다. 달콤한 향기는 꽃향기에서 오는 걸까.

    이게 루피시아의 특징인지는 모르겠는데, 가향들이 느끼함이 좀 적음.

    그래서인지 때때로 풍선껌 맛이 나기도 하고;ㅎㅎㅎ


    그런데 이건 바닐라 가향의 공통적인 느낌인 것 같은데, 약간 바닐라맛을 첨가한 약맛을 떠오르게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앤이 바닐라시럽 대신 감기약을 넣어서 끔찍한 케이크를 만들었던 에피가 생각나는 맛.

    바닐라 가향이 된 무언가를 먹거나 마시면 언제나 나도 모르게 그 케이크가 이런 맛일까 하고 생각한다.

    아마 아니었겠지?ㅋㅋ 그건 제대로 끔찍한 맛이었을 거야.


    난 근데 내가 싫어하는 가향이 카라멜인지 바닐라인지 아직 헷갈린다

    버진스노우를 마시면 바닐라를 좋아하는 것 같다가도 트와이닝 바닐라를 마시면 우엑한다

    카라멜인 것 같기도 하고...


    아! 수렴성은 진짜진짜 진짜 약하다ㅎ



    *「5620 Virgin Snow」の定番デザイン缶です。

    新雪を軽やかに走ることができるエゾウサギ。雪原を走り回っていたら、ふと見つけたのは雪の結晶と、ふわふわの新雪に描かれた真新しいシュプール。今すぐ北海道に旅立ちたくなるようなシーンをデザインしました。ご自宅でのティータイムや、お土産にぜひご利用ください。


    5620 Virgin Snow・・・清らかな新雪をイメージした紅茶。バニラと花のふわりとした香りが繊細な余韻を残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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