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다녀와서 이틀동안 앓아누웠다가 겨우 다시 일어났다!

    3일차에 정신이 좀 들어서 후딱딱 아침부터 빨래하고 밥 먹고(너무 먹음ㅠㅠ)

    어제까진 뭐 먹어지지도 않더니 이렇게 늙나 봐ㅋㅋㅋ

    아~ 피아노 내일 수업 있는데ㅠㅠ 연습 못 해서 망함ㅠㅠ

    근데 그 정도까지 힘이 남아 있지 않음..ㅠㅠ

    아휴 내 레슨 시간 아까벼




    제법 별일인 아우들의 생일 중 하루

    이게 대체 얼마만의 훠궈인지 먹다가 이대로 배가 터지거나 애기집이 터질 것 같다고 생각할 정도로 처먹었다. 이건 처먹는다는 말 말고는 다른 말이 없어. 너무 먹었다.

    생축한다면서 내가 더 먹은 듯

    내가 사는 게 그렇지 머...



    김장김치는 수육이라시길래



    연말연시 연휴는 매일 뭔가 차려 먹엇네

    집에서 구운 노브랜드 브라우니도 나쁘지 않았다

    근데 생각해 보니 브라우니+홍차 조합이면 카페인 오바 아니었을까..?

    사진 보다가 생각나뮤ㅠ 멍충ㅠㅠ



    이브데이

    세상에 이렇게 많은 파스타를 내가 할 줄은ㅋㅋㅋㅋㅋ 소스에 토마토를 6갠가 쓰고 그걸 다 쓰고 모자라서 추가해야했어...

    파스타 귀신인 달님도 이건 남겼다고 한다 ㅋㅋㅋ

    둘이서 5인분 해서 담날 아침까지 먹음 

    아스파라거스는 첨 먹어봤는데, 아는 나물? 맛인데 뭔지 생각이 안 난다.

    그리고 아스의 밑둥은 나무 뺨 치는 질기기였다... (먹는 게 아니었나 봐)

    음료는 디카페인 립톤 홍차 탄산수 냉침!

    닭튀김은 달님 집에서 받아온 놈! 렌지에 돌려찌



    그리고 별 거 아닌 크리스마스



    해가 가기전에 우리집으로 온 피아노

    ㅅㅔ상에 내 인생에 피아노가 들어오는 날이 있을 줄이야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는다

    들어오자마자 급하게 찍었더니 의자도 놓기 전이네ㅋㅋ

    디피도 소리 예쁘고 참 좋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피아노로 치면 다르긴 다르다.

    내 멍청한 손가락도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할 정도로!!

    이건 무한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는 귀한 템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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