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겨울은 12 1 2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이 집에 와서는 겨울은 10 11 12 1 2 3 4 처럼 느껴진다
참 좋지만 참 추운 집이다
그래도 마음은 따뜻하다ㅋㅋㅋㅋ
나는 이 집에 와서도 행복을 잃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그런데 9월은 일기를 뭘 썼나 싶지도 않은데 10월이라니.
일기는 쓰지 않으면 일상은 날아가니까, 힘내야지....
그래도 9월은 너무 고통스러웠다. 컴터를 한 날이 거의 없으니까.
그렇게 또 한 달이 무사히 지나간 걸 생각하면 감사하기도 하다.
종교도 없는데 누구한테 감사하냐면, 나 자신과 가족에게!
그리고 나와 함께 해 준 행복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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