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관의 비밀
엘러리 퀸(저자) | 윤종혁(역자)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06-01
이 책은 앞에 조금 읽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 읽다가 뒤가 넘 궁금해서 다시 들어서 후딱 읽어내린 책.
500페이지가 넘는 길이라 읽는데 4,5일쯤 걸린 것 같다.
요즘은 왜 이렇게 책만 들면 잠이 오는지 모르겠다.
뒤는 궁금한데 잠은 오고. 읽다가 자고 읽다가 졸고, 겨우 다 읽었다ㅋㅋㅋ
세상에 나 같은 독자만 있으면 작가들은 얼마나 편할까
난 작가가 마련해둔 가장 큰 트릭에 그대로 걸려 들었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그 트릭을 믿고 있엇다.
이번엔 진짜 제대로 맞힌 줄 알았다
오 이거 아까 그 복선이야, 그거야. 오 나 기억나. 이러면서 읽었는데 ㅡㅡ 나쁜 새끼들...나만 속여.
맨날 나만 속아...ㅋㅋㅋㅋㅋ
근데 그리스관의 비밀인데, 왜 그리스관인지는 알겟는데 별로 그리스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였어...
다른 시리즈는 안 읽어 봤는데 다른 것들도 이렇게 애매하게 얽힌 국명인가?
이건 범인이 약간 뜬금포였지만, 이집트나 또 어떤 시리즈들은 재미있다고 해서 읽어 볼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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